큐티 25

아무도 비방하지 말며. 디도서 3장.

2 아무도 비방하지 말며 다투지 말며 관용하며 범사에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낼 것을 기억하게 하라 3 우리도 전에는 어리석은 자요 순종하지 아니한 자요 속은 자요 여러 가지 정욕과 행락에 종 노릇 한 자요 악독과 투기를 일삼은 자요 가증스러운 자요 피차 미워한 자였으나 1. 아무도 비방하지 말며 다투지 말며 관용하며 범사에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내라고 합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전 나의 본성입니다. 늘 다른 이를 정죄하고 비방하고 말하기 좋아하고 관용하지 못하고 범사에 날카롭고 분노하던 모습. 2. 뒤이은 3절에 바로 나옵니다. 전에는 어리석은 자요 순종하지 아니한 자요 속은 자요, 더군다나 여러 가지 정욕과 행락에 종 노릇 한 자였습니다. 악독과 투기를 일삼았습니다. 다른 사람을 마음속으로 살..

묵상 2022.10.07

오직 의인은. 로마서. 1장 1절~17절.

1. 사도 바울은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말합니다. 자신이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것은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 택함을 받았다고 이야기하며 복음을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해 미리 약속하시고 수없이 외치게 했던 하나님의 아들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2. 하나님의 아들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소문에 소문이 꼬리를 물고 이어져 이야기가 보태지고 부풀려진 그런 이야기가 아닙니다. 왕의 아들이 세상에 태어나 백성들의 죄를 짊어지고 대신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다는 확실한 사실의 선포입니다. 3. 내가 믿는 것이 과연 이 복음인가. 돌아보게 됩니다. 수없이 묵상하고 읽었던 로마서이지만 다시 대하는 로마서는..

묵상 2022.09.01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전도서 1장.

1. 모든 것이 헛되다는 전도자의 말로 시작하는 전도서.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남기는 이야기입니다.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과연 사람에게 유익한 것인가, 땅은 영원히 있지만 이전 세대들은 기억됨이 없고 장래 세대도 그 이후 세대들과 함께 기억되지 못할 것이라는 솔로몬의 메시지를 묵상합니다. 2. 유한한 인간, 욥기를 통해 묵상했던 하나님의 크고 놀라우신, 인간으로는 도저히 측량할 수 없는 신비롭고 공의로우신 하나님과 비교하면 정말 티끌만도 못한 유한한 존재가 바로 인간입니다. 짧은 인생을 살면서도 끊임없이 무언가를 욕망하고 이루기 위해 수고하는 것이 또한 인간입니다. 3. 부요하든 부요하지 않든, 몸이 성하든 성하지 않든, 기쁜 인생을 살든 슬픈 인생을 살든 모든 인간에게 동일한 것이 하나 있..

묵상 2022.08.01

그를 경외하고. 욥기 37장.

24 그러므로 사람들은 그를 경외하고 그는 스스로 지혜롭다 하는 모든 자를 무시하시느니라 1. 엘리후는 하나님의 광대하심을 이야기한 끝에 그로 말미암아 자신의 마음이 떨며 그 자리에서 흔들렸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연이어서 하나님의 음성이 어떻게 우리에게 느껴지는지를 이야기합니다. 번갯불과 천둥, 헤아릴 수 없는 큰 일은 모두 하나님의 명령으로 일하는 것이며 모든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이 모든 오묘한 일을 깨달을 수 있느냐고 욥에게 묻습니다. 전능자를 감히 인간이 찾을 수 없는 이유는 그의 권능이 지극히 크기 때문입니다. 그냥 큰 정도가 아니라 지극히 큰 권능입니다.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가늠할 수 없는 정의와 무한한 공의를 가지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3. 그..

묵상 2022.07.27

내가 주께 부르짖으나. 욥기30장.

20 내가 주께 부르짖으나 주께서 대답하지 아니하시오며 내가 섰사오나 주께서 나를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다 1. 친구들의 말에 끝까지 동의하지 않던 욥은 급기야 자신의 신세를 한탄합니다. 자신이 부하고 신망을 받던 지난 날과 달리 이제는 상황이 반대가 되어 자신이 조롱받는 처지에 놓이게 된 욥. 주님께 부르짖으나 대답하지 않으시는 참담함을 이야기하는 욥. 복을 바랐더니 화가 오고 광명을 기다렸더니 흑암이 온 환난의 날을 탄식합니다. 2. 인생의 어떤 시기에는 참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이 많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어째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내가 지은 죄가 많아서 그런 것일까.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또 어떤 순간에는 그런 고난이 찾아온 이를 욥의 세 친구들처럼 정죄하기도 했습니다. 모든 고난에는 이유가..

묵상 2022.07.21

바리새인의 기도. 누가복음 18장.

오늘 본문에는 기도하면서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비유를 들어 재판장과 과부의 이야기를 해주십니다. 하나님께서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않으시겠냐고 말씀하십니다. 다음으로 바리새인과 과부의 기도를 말씀하십니다. 스스로 의롭다 여기는 바리새인과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는 세리의 기도를 비교하시면서 세리가 의롭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어서 어린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부자 관리의 이야기와 맹인의 이야기도 나옵니다. ㅏ 오늘 묵상한 것은 9절부터 14절까지의 말씀입니다. 바리새인의 기도와 세리의 기도. 바리새인이 기도하는데 이미 스스로 의롭다고 여깁니다.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묵상 2022.04.22

제자로 산다는 것. 누가복음 14장.

오늘 본문에는 안식일에 수종병을 고치시는 예수님의 모습이 나옵니다. 청함을 받은 사람들이 높은 자리에 자연스럽게 앉으시는 모습을 보고는 낮은 자리에 앉으라고 하십니다.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낮아지는 자는 높아진다고 하십니다. 이어서 잔치의 비유를 하십니다. 잔치에 초대를 받았을 때는 거기에 응답해서 참석해야 누릴 수 있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제자가 되는 길을 말씀하십니다. 자기 가족과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않고서는 능히 제자가 되지 못한다고 합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제자가 되지 못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묵상한 것은 28절입니다. 망대를 세우기로 계획한 사람이 거기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계산하지 않고 시작하지는 않습니다. 시작은 했는데 기초만 쌓고 능..

묵상 2022.04.18

먼저 그 나라와. 누가복음 12장 1절~34절.

오늘 본문은 묵상하기보다 읽기만 해도 마음이 숙연해지는 내용이다.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신다는 말씀.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지 못하고 염려하고 근심하고 믿음이 적은 모습. 오늘은 주님 앞에 납작 엎드려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사람이 되도록 큰 믿음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묵상 2022.04.15

눈은 내 몸의 등불. 2022.04.14.

예수님께서는 이 세대가 악하기에 보일 표적이 요나의 표적밖에 없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자신은 그보다 더 크다고 이야기하십니다. 등불의 비유를 통해 네 몸의 등불은 눈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만일 나쁘면 몸도 어둡다고 하십니다. 뒤이어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를 향한 예수님의 질책이 나옵니다. 손 씻지 않으시고 음식을 드시는 예수님을 보고 이상히 여기는 바리새인에게 잔과 대접은 깨끗하나 속에는 탐욕과 악독이 가득하다고 하십니다. 십일조는 드리면서 공의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버리는 평토장한 무덤 같은 존재라고 이야기하십니다. 듣던 한 율법교사가 자신들까지 모욕하는 것이라고 항변합니다. 그러자 더 심한 말을 하십니다. 율법을 통해 많은 짐을 사람들에게 지우고 자신들은 한 손가락도 그..

묵상 2022.04.14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 누가복음 10장.

오늘 본문에는 예수님께서 칠십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 동네와 각 지역으로 둘씩 앞서 보내십니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고 하십니다.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평안하라고 말하라고 합니다. 그렇게 칠십인이 돌아와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한다고 말하는 이야기들을 들으시고 하나님께 기도를 올리십니다. 그 후 어떤 율법교사가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어떻게 해야 영생을 얻는지 묻습니다. 예수님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이 율법교사는 자신이 옳게 보이려고 예수님께 누가 이웃이냐고 묻습니다. 예수님은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로 대답하십니다. 묵상한 것은 30절부터 37절까지 말씀입니다. 율..

묵상 202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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