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학교 감사축제 보이는 라디오 사연.
꿈의학교 20주년 감사축제 전안제로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했다. 첫째 담당 선생님께서 진행하시기에 나도 사연을 보냈다! 마지막 사연으로 소개해주셔서 황송할 따름이다~♡ ㅡㅡㅡㅡ ‘보이는 라디오’ 사연 첫째가 외박을 나오지 않는 토요일이었습니다. 동생 둘을 낮잠을 재우기 전, 저는 아내와 함께 침대에 누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이 부러웠는지 갑자기 다섯 살 둘째 아들이 말했습니다. “너희들 결혼하는 것 같으다? 엄마는 이다음에는 나랑 결혼해야겠다!” 이 말을 들은 아내가 갑자기 당황하더니 말을 버벅거리며 굉장히 다급하게 말했습니다. “아니야! 엄마는 음, 음, 음, 독신주의야!?” 순간 2~3초간의 정적이 흘렀습니다. 둘째는 무슨 뜻인지 몰랐지만, 엄마가 거절한 것 같은 분위기에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