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큐티 17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전도서 1장.

1. 모든 것이 헛되다는 전도자의 말로 시작하는 전도서.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남기는 이야기입니다.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과연 사람에게 유익한 것인가, 땅은 영원히 있지만 이전 세대들은 기억됨이 없고 장래 세대도 그 이후 세대들과 함께 기억되지 못할 것이라는 솔로몬의 메시지를 묵상합니다. 2. 유한한 인간, 욥기를 통해 묵상했던 하나님의 크고 놀라우신, 인간으로는 도저히 측량할 수 없는 신비롭고 공의로우신 하나님과 비교하면 정말 티끌만도 못한 유한한 존재가 바로 인간입니다. 짧은 인생을 살면서도 끊임없이 무언가를 욕망하고 이루기 위해 수고하는 것이 또한 인간입니다. 3. 부요하든 부요하지 않든, 몸이 성하든 성하지 않든, 기쁜 인생을 살든 슬픈 인생을 살든 모든 인간에게 동일한 것이 하나 있..

묵상 2022.08.01

그를 경외하고. 욥기 37장.

24 그러므로 사람들은 그를 경외하고 그는 스스로 지혜롭다 하는 모든 자를 무시하시느니라 1. 엘리후는 하나님의 광대하심을 이야기한 끝에 그로 말미암아 자신의 마음이 떨며 그 자리에서 흔들렸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연이어서 하나님의 음성이 어떻게 우리에게 느껴지는지를 이야기합니다. 번갯불과 천둥, 헤아릴 수 없는 큰 일은 모두 하나님의 명령으로 일하는 것이며 모든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이 모든 오묘한 일을 깨달을 수 있느냐고 욥에게 묻습니다. 전능자를 감히 인간이 찾을 수 없는 이유는 그의 권능이 지극히 크기 때문입니다. 그냥 큰 정도가 아니라 지극히 큰 권능입니다.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가늠할 수 없는 정의와 무한한 공의를 가지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3. 그..

묵상 2022.07.27

욥기 35장, 36장.

20 그대는 밤을 사모하지 말라 인생들이 밤에 그들이 있는 곳에서 끌려 가리라 1. 엘리후는 말합니다. 6, 7절에 범죄한들 하나님께 무슨 영향이 있겠으며 악행이 가득한들 하나님께 무슨 상관이 있냐고. 사람이 아무리 의로운들 하나님께 무엇을 드릴 수 있으며 또 하나님은 그의 손에서 무엇을 받으실 수 있겠냐는 그의 말을 통해 인간의 눈으로 재단할 수 없는 공의로우시고 광대하신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2. 하나님께서는 무한수와 같으신 분입니다. 무한한 수에 인간이 생각해낼 수 있는 가장 큰 수를 더하거나 가장 큰 수를 빼도 무한수는 무한수입니다. 때로는 우리는 삶 가운데 하나님께 나의 공의를 더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는 착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내가 공의로운데 왜 대답하지 않으시냐는 불만에 엘리후는 그대..

묵상 2022.07.26

악인의 계획은 나에게서 멀구나. 욥기 21장.

오늘 본문에는 소발의 두번째 말에 대한 욥의 대답이 나옵니다. 욥은 악인들이 생존하고 장수하며 세력이 강한 것을 예로 들며 소발의 말을 반박합니다. 모든 것이 풍족하고 잘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들은 결국 스올로 내려갈 것이라고 합니다. 악인들은 하나님께 주의 도리 알기를 바라지 않는다고, 우리가 전능자가 누구이기에 섬기고 기도한들 무슨 소용이 있냐고 말하지만 자신은 악인의 계획과는 먼 사람이라고 답합니다. 그들의 행복이야말로 그들 손 안에 있지 않음을 욥은 잘 알고 있었습니다. 소발의 말처럼 자신이 악인이어서 고통을 당한다는 말은 거짓이라고 주장합니다. 묵상한 것은 16절입니다. 16 그러나 그들의 행복이 그들의 손 안에 있지 아니하니 악인의 계획은 나에게서 멀구나 욥은 말합니다. 자신이 악인이라면 어..

묵상 2022.07.16

주의 몸을 분별하지 못하고. 고린도전서 11장.

오늘 본문에는 사도 바울 자신이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처럼 고린도교회 성도들도 자신을 본 받는 자 되기를 원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남자와 여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는 남자는 머리는 그리스도이고 여자의 머리는 남자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십니다. 남자가 여자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여자가 남자를 위하여 지음 받았으나 결국 하나님 안에서는 남자 없이 여자만 있지 않고 여자 없이 남자만 있지 않다고 이야기합니다. 성만찬을 하면서는 먼저 온 사람들이 성찬 음식을 먹음에 있어 먼저 온 사람들이 나중 온 사람들을 배려하지 않고 많이 먹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성만찬은 예수 그리스도를 기념하는 것이기에 먼저 자신을 잘 살피고 먹고 마셔야 한다고 말합니다. 먹으러 모일 때 시장하면 집에서 허기..

묵상 2022.06.25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고린도전서 9장.

오늘 본문에는 바울이 자신의 사도됨이 주 안에서 인친 것이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자신들이 구약 시대의 레위인처럼 후원을 받고 사역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복음을 위해서 다른 이들의 믿음이 시험 받지 않기 위해 자신들의 권리를 사용하지 않았음을 강조합니다. 텐트를 만들면서 복음을 전하고 음식에 대한 값을 늘 지불했다고 고백했던 사도 바울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자신이 복음을 전하는 것은 부득불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자유롭지만 모든 사람의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는 사도 바울의 고백이 적혀있습니다. 오늘 묵상한 것은 18절입니다. 18 그런즉 내 상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게 있는 권리를 다 쓰지 ..

묵상 2022.06.23

우상에 대한 습관이 있어. 2022.06.22.

오늘 본문에는 하나님만이 유일한 참 신이신 것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아는 성도들에게는 우상의 제물을 먹는 것이 아무런 거리낌이 되지 않는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우상의 제물인 것을 알면서도 습관을 버리지 않고 계속 먹음으로 양심이 약하여지고 더러워진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믿음 약한 이들은 그것을 따라 하게 되고 이것은 하나님만이 참 신이신 것을 확신하지 못하는 이들을 죄 짓게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바울 자신도 그렇게 된다면 평생 고기를 먹지 않고 믿음이 약한 자들이 걸려 넘어지지 않게 하겠다고 이야기합니다. 묵상한 것은 7절입니다. 7 그러나 이 지식은 모든 사람에게 있는 것은 아니므로 어떤 이들은 지금까지 우상에 대한 습관이 있어 우상의 제물로 알고 먹는 고로 그들의 ..

묵상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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