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사명 3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사도행전 28장.

오늘 본문은 바울이 로마에 당도하는 마지막 여정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구조된 후에 알고 보니 섬의 이름은 멜리데였습니다. 원주민들은 바울 일행을 도와주었고 나무 한묶음을 던져넣던 바울이 독사에게 물렸지만 죽지 않음을 보고 놀랍니다. 보블리오라는 높은 사람의 아버지가 열병과 이질에 걸렸으나 바울이 안수하니 낫게 되고 섬의 많은 병자들을 치료합니다. 바울은 드디어 로마에 도착합니다.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을 초대하여 복음을 전하지만 어떤 이들은 믿고 어떤 이들은 믿지 않습니다. 2년의 시간 동안 바울은 담대하게 하나님 나라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담대하게 전파하며 사도행전은 끝이 납니다. 오늘 묵상한 것은 15절과 30절, 31절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통해 역사하십니다. 낙심되었던 바울이 하나님의 사..

묵상 2022.05.31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사도행전 27장.

오늘 본문은 바울이 로마로 압송되는 장면이 나옵니다. 바울과 다른 죄수 몇 사람을 율리오라는 백부장이 호송합니다. 구브로 해안을 의지해서 항해하지만 배는 더디 가고 간신히 항구에 도달합니다. 항해하기가 위태하다고 바울이 권했으나 백부장은 경험 많은 선장과 선주의 말을 더 듣습니다. 얼마 안 되어 유라굴로라는 광풍이 크게 일어나 살기를 애씁니다. 배에 탄 사람들이 두려워할 때 바울이 하나님께서 자신과 이 배의 모든 사람을 보호해주시겠다고 환상 중에 말씀하셨다고 하며 위로합니다. 결국 배는 한 섬에 도착하게 되고 배가 부서져가자 죄수들을 죽이자고 하는 부하들의 말에 백부장은 바울을 구원하려고 모든 사람을 살리는 결정을 합니다. 오늘 묵상한 것은 22절부터 26절까지입니다. 22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

묵상 2022.05.30

그들이 그를 죽이려 할 때에. 사도행전 21장 27절~40절

오늘 본문에는 성전에서 바울을 본 유대인들, 특히 아시아에서 온 유대인들이 그를 보고 무리를 충동해 붙잡는 장면이 나옵니다. 성전 밖으로 데리고 나가 바울을 죽이려 합니다. 계속해서 때리고 치는 중에 예루살렘에 주둔중인 로마 군대의 천부장이 백부장들을 거느리고 급히 달려옵니다. 일단 바울을 잡아 두 쇠사슬로 결박하고 무리들이 하는 이야기를 듣지만 모두 다른 이야기를 하는 바람에 영내로 데리고 들어가고 바울은 천부장에게 말하기를 허락받습니다. 오늘 묵상한 것은 31절, 39절입니다. 전에 돌에 맞아 죽을 뻔 한 적이 있던 바울이었습니다. 그때도 숨이 끊어지지 않았지만 거의 죽은 사람처럼 되었습니다. 방치되다시피 죽은 줄 알고 버려졌는데 오늘 본문에는 그러기 전에 천부장이 등장합니다. 성전을 모욕했다는 누명..

묵상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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