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11장 2

눈은 내 몸의 등불. 2022.04.14.

예수님께서는 이 세대가 악하기에 보일 표적이 요나의 표적밖에 없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자신은 그보다 더 크다고 이야기하십니다. 등불의 비유를 통해 네 몸의 등불은 눈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만일 나쁘면 몸도 어둡다고 하십니다. 뒤이어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를 향한 예수님의 질책이 나옵니다. 손 씻지 않으시고 음식을 드시는 예수님을 보고 이상히 여기는 바리새인에게 잔과 대접은 깨끗하나 속에는 탐욕과 악독이 가득하다고 하십니다. 십일조는 드리면서 공의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버리는 평토장한 무덤 같은 존재라고 이야기하십니다. 듣던 한 율법교사가 자신들까지 모욕하는 것이라고 항변합니다. 그러자 더 심한 말을 하십니다. 율법을 통해 많은 짐을 사람들에게 지우고 자신들은 한 손가락도 그..

묵상 2022.04.14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누가복음 11장 1절~28절

오늘 본문에는 제자들이 기도를 가르쳐달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늘 암송하는 주기도문으로 답해주십니다. 기도를 알려주시면서 예수님은 비유를 드십니다.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 뒤에는 예수님께서 귀신을 쫓아내시자 사람들이 말합니다. 귀신의 왕 바알세불의 힘을 빌어 쫓아낸다고 합니다. 또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구하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해지는데 바알세불을 힘입었으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 말이 안 된다고 설명하십니다. 오늘 묵상한 것은 13절입니다. 우리가 흔히 주님께 무엇을 구할 때 주로 사용하는 본문입니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자에게는 열릴 것이라고 합니다. 이 말씀을 근거로 정말 많은 기도가 ..

묵상 20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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