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블로그를 한지도 어느덧 3개월이 다 지나간다. 말씀묵상을 공개하는 것이 좋을지 아닐지를 고민했지만 누군가 한 사람이라도 내 묵상이 도움이 된다면, 받은 은혜를 나눌 수 있다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공개하며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수준의 높고 낮음을 떠나 내가 마음으로 느낀 바를 솔직하게 썼다. 지인들도 들어와서 읽고 아닌 분들도 읽는다. 꾸준히 올리니 관련 말씀이나 키워드를 검색하면 맨 상단에 노출되는 일이 많아졌다. 유입키워드나 유입블로그를 쭉 훑어보다 느낀 점이 있다. 그것은 어찌된 일인지 말씀으로 사람을 한번 낚아보려는 분들, 옳은 길이 아니라 조직이나 사람을 하나님 나라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들어온다는 사실이다. 어느 정도는 개인 정보를 유추하는 것이 가능한 정도로 쓴 글을 통해 대략적인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