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 12일에 학부모 캠프가 열렸다. 아내와 함께 참석하려고 했으나, 아직 어린 동생들은 참여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선생님 말씀에 따라 혼자 참석했다. 늘 아내와 함께 다녔는데, 혼자 가는 것이 싫기도 했고 지쳐서 어떤 만남도 귀찮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어색한 마음으로 참여한 캠프에서 교장선생님께서 첫날 저녁에 아래의 주제로 강의를 해주셨다. 축복된 만남 스미는 만남 거룩한 변화 인생에는 여러 가지 만남이 있는데, 김치와 같은 만남이 있다는 이야기. 스미는 만남. 축복된 만남. 축복된 만남은 거룩한 시간 낭비라는 이야기. 어떤 마음으로 오셨는지, 필요하다고 다니면서 필요없으면 빼겠다는 마음은 버리라는 이야기. 함께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자는 이야기. 그리고 따로 떨어진 가정, 학교가 아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