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은 길게 묵상할 것도 없이 떠오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요즘 저의 삶은 가족 이외에는 거의 다른 사람들과 교제를 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가 인간관계에 너무 지치기도 했고, 관심의 범위가 가족을 넘어서기가 참 어려울 만큼 힘든 생활(육아와 일 병행)을 했기 때문입니다. 과거 친하게 지내던 이웃이 너무 상식이 부족하여 몇 번 조언해주다가 포기하고 내 기준으로 엄청나게 판단을 했고, 또 게다가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흥분해서 이야기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러 힘든 일들을 겪으면서나의 힘듦을 사람들에게 이야기했는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은연중에 나를 판단한다는 것을알게 되면서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내가 비판을 받아보니내가 비판했던 그 가정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