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본문은 길게 묵상할 것도 없이
떠오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요즘 저의 삶은 가족 이외에는 거의 다른 사람들과
교제를 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가 인간관계에 너무 지치기도 했고,
관심의 범위가 가족을 넘어서기가 참 어려울 만큼
힘든 생활(육아와 일 병행)을 했기 때문입니다.
과거 친하게 지내던 이웃이
너무 상식이 부족하여 몇 번 조언해주다가 포기하고
내 기준으로 엄청나게 판단을 했고,
또 게다가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흥분해서 이야기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러 힘든 일들을 겪으면서나의 힘듦을 사람들에게 이야기했는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은연중에 나를 판단한다는 것을알게 되면서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내가 비판을 받아보니내가 비판했던 그 가정이 이와 같은 마음이지 않았을까, 헤아려 봅니다.
이미 깨진 관계여서 쉽게 회복될 수 없고, 또 억지로 하다가 더 큰 거리가 생길까 봐 어느정도는 모른 척 하고 있지만큰 찔림이 있습니다.
기도합니다. 그 오해가 풀리기를.주님께서 기회를 열어 주시기를.
그리고 제발, 판단하지 않기를, 판단의 프로세스가 머리속에서 작동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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