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에는 드디어 예루살렘에 들어가신 예수님의 모습이 나옵니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삼일만에 부활하신다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드디어 이루어지는 첫걸음을 시작하십니다. 온 성이 소동합니다.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라고 외치는 백성들,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 이를 지켜보고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고 묻는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 여러 인물들이 뒤섞인 장면이 나옵니다. 여러 선지자들이 예언했던 내용들이 하나 둘씩 이루어집니다. 예수님은 한 분이신데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반응이 나옵니다. 성 안에 알 수 없는 긴장감이 흐릅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가 드디어 예루살렘에 오셨다, 다위의 자손, 강력한 이스라엘을 이끌었던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왕 다윗, 그 다윗의 자손이 지금 예루살렘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