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계절이 지나가는 순간에는 두통이 있다. 오늘은 아침부터 날이 쌀쌀하더니만 결국 저녁이 되어 두통이 심하게 온다. 야근도 해야 하고 아이들도 챙겨야 하는데 꼼짝없이 드러누웠다. 2. MRI를 찍어도 이상이 없는 내 두통의 원인이 축농증과 일교차와 밀폐된 공간에서의 안 좋은 공기가 원인이라는 걸 마흔 살이 넘어서야 알게 되었다. 3. 다행히 코소독을 하고 푹 쉬니 많이 좋아졌다. 한동안 관리해야지. 이상민이 광고하는 노즈스위퍼 짱이다. 매일 하는 게 힘들어서 그렇지 효과는 확실히 있음. 그리고 물 많이 마셔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