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에는 사랑하는 종이 아파 낫기를 구하는 백부장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뒤이어 나인 성의 과부 이야기도 나오고요. 세례요한의 제자들에게 답하신 후에 이 세대를 장터에 앉아 서로 불러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하여도 울지 않는다고 비유하십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께 향유를 붓는 죄 지은 여인의 이야기를 하십니다. 그리고 마지막 말씀.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한다고 하십니다. 마지막 말씀에 눈물이 납니다. 내가 입술로는 사함 받은 게 많다고 고백하면서 실제 행동과 삶은 적게 사함 받은 자처럼 행동하는구나. 오늘 본문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듭니다. 백부장이면 지배하는 로마의 장수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침략자와 같은데 유대인의 장로 몇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