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전도여행을 떠났다. 이제 막 중학교 1학년이 되었는데 전도를 알면 얼마나 알까. 그럼에도 몇 년째 계속되는 이 프로그램이 주는 가치는 분명 있을 듯 싶다. 2. 전도여행 공지가 올라오고 지금까지 다녀온 선생님들과 스텝들의 평가를 함께 읽을 수 있었다. 거기에 스타렉스나 카니발 확보할 수 있으면 무조건 확보해야 한다는 피드백이 있었다. 3. 우리 가족이 타고 다니는 차도 카니발이다. 순간 도움이 될까 싶어 선생님께 연락을 드렸다. 미안해하셨지만 상황이 허락해서 올 수 있다면 도움을 주는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하셨다. 4. 그렇게 해서 아이들의 전도여행 둘째 날을 함께하게 되었다. 과연 학부모인 내가 가는 게 맞을지,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그냥 진행되도록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