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에는 성전에서 바울을 본 유대인들, 특히 아시아에서 온 유대인들이 그를 보고 무리를 충동해 붙잡는 장면이 나옵니다. 성전 밖으로 데리고 나가 바울을 죽이려 합니다. 계속해서 때리고 치는 중에 예루살렘에 주둔중인 로마 군대의 천부장이 백부장들을 거느리고 급히 달려옵니다. 일단 바울을 잡아 두 쇠사슬로 결박하고 무리들이 하는 이야기를 듣지만 모두 다른 이야기를 하는 바람에 영내로 데리고 들어가고 바울은 천부장에게 말하기를 허락받습니다. 오늘 묵상한 것은 31절, 39절입니다. 전에 돌에 맞아 죽을 뻔 한 적이 있던 바울이었습니다. 그때도 숨이 끊어지지 않았지만 거의 죽은 사람처럼 되었습니다. 방치되다시피 죽은 줄 알고 버려졌는데 오늘 본문에는 그러기 전에 천부장이 등장합니다. 성전을 모욕했다는 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