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 예수님의 말씀을 진심으로 믿은 것은 이 여인이구나 싶습니다. 아무도 예수님의 마음을 몰라줄 때 이 여인만큼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정말 죽으러 가신다는 것을 믿었습니다. 내 전부를 드려도 아깝지 않은 예수님. 그분이 돌아가시기 전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것을 다 합니다. 예수님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인이 한 일도 함께 증거 된다고 하셨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성경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제자들은 이 모습을 보고 분개합니다. 이 향유를 팔아서 가난한 자들을 도우면 그 돈이 얼마인지 아느냐고. 왜 그렇게 분개했을까요.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도 중요합니다. 가난한 자들, 병든 자들을 치유하시고 새 삶을 주시는 분이 예수님이시니까요. 그렇지만 정말 중요한 분은 예수님이시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