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에는 드디어 예수님이 잡히시던 날의 상황이 나옵니다. 베드로가 모두가 예수님을 버려도 자신은 버리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오늘 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할 것이라고 대답하십니다. 예수님은 잡히시고 대제사장 가야바와 서기관과 장로들 앞에서 심문을 받으십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 베드로가 세 번 예수님을 부인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오늘 묵상한 것은 73절 말씀입니다. 베드로가 맹세하고 부인해도 사람들은 예수의 제자가 확실하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그 증거로 네 말소리가 너를 표명한다고 합니다. 그 도당이 맞다고 합니다. 뭐라고 대답했을까 궁금합니다. 과연 뭐라고 대답했기에 네 말소리가 너를 표명한다고 확신을 가지고 몰아붙였을까요. 베드로는 그 말을 듣자마자 저주하며 맹세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