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은 묵상할 것이 없습니다. 46절에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냐는 주님의 물음이 모든 것을 말해줍니다. 복 있는 사람, 원수를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말씀들. 특히 34절부터 마음에 와서 박힙니다. 받기를 바라고 사람들에게 꾸어 주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사람들을 대할 때 진심을 주었으니 진심을 받아야 된다는 당연한 믿음이 있었는데, 그것이 굉장히 잘못된 것이라는 사실을 요즘 깨닫습니다.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라 그리하면 상이 클 것이라고 합니다. 내가 진심을 다해서 사람을 대한 것이 사실은 꾸어 주고 받으려는 마음이었구나 돌아봅니다. 그러다 보니 판단하게 되고 정죄하게 되는 것이었구나. 내가 예수님께서 하신 이 말씀을 마음 깊이 새겨야겠다 묵상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