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에는 잃어버린 양을 찾으시는 목자의 비유가 나옵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수군거립니다.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오자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고요. 그러자 예수님은 잃어버린 양의 비유를 하십니다. 뒤이어 드라크마를 잃은 여인의 비유를 하십니다. 마지막으로 돌아온 탕자의 비유로 이야기를 마무리하십니다. 묵상한 것은 17절부터 19절입니다. 살아 계신 아버지의 재산을 미리 다 당겨서 허랑방탕하게 써버립니다. 아주 비참하고 곤고한 신세가 되었을 때 아들은 떠올립니다. 맞다, 아버지 집에는 양식이 풍족했는데. 품꾼이 얼마나 많았더라?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아니다.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으니 아들이라 하지 마시고 품꾼의 하나로 보시..